오늘 집에서 반경 5킬로가 되지 않는 <파주 삼릉>에서 잠시 산책을 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잘 보존된 숲길을 호젖하게 걸었다. 녹색의 계절 5월의 싱그러운 나무들의 향기가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한 순간에 풀어준다.
부귀영화를 누렸어도 죽으면 한줌의 흙으로 돌아가지 않는가?
후대의 기억 속에 남을 뿐인 환영인데, 무얼 그리 아둥바둥 하는가?
이종철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