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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상품은 제공자의 이익취득이 전부가 아니다
  • 朴京範 소설가/철학수필가
  • 등록 2026-06-07 21:32:31
  • 수정 2026-06-08 14:49:05
  • 한류의 허상
한류열풍이라는 것이 있더니 인터넷에는 한류를 통하여 광개토대왕식으로 동아를 지배하자는 카페가 많이 생겨났던 것은 周知의 사실이다.
지금도 많은 이들은 몇몇 한류스타들이 중국등지에서 돈을 벌어오지만 한국에서 중국등지의 가수를 초청하여 공연하는 일은 거의 없는 것을 가지고 우리가 문화가 우수해서 그런 것으로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실제로 중국의 인터넷음악프로그램 등에서는 한국노래가 십분지일 以上은 나온다. 인구비례와 외국임을 감안할 때 상당히 많은 비중이다.
다만 나오는 한국노래는 단순한 비트 단순한  가사의 감정분출적인 노래이다. 깊이 있는 가사에 서정적인 노래는 없다. 한국에 그런 노래가 없어서가 아니라 그런 건 얼마든지 자체조달 가능하기 때문이다.
문화교류의 결과는 그것을 제공하여 약간의 돈을 버는 쪽의 일방적인 혜택이 아니다. 받는 쪽이 오히려 더욱 폭넓은 무형의 잠재적 가치를 얻어내는 입장이 될 수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가요계는 중국 청취자의 말초신경해소에 좋은 기여를 해주고 있다. 반면에 한국에 중국가요의 청취층이 형성되지 않는 것은 한국인 일반의 생각과는 달리 한국가요팬들 자체 수용력의 不在일 뿐이다. 한국의 젊은이는 국내자체의 발달된 말초신경긴장해소의 문화는 충분히 즐기지만 연애와 인생문제의 위로와 지침제공의 효과를 주는 문화는 충분히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 즉 한국가요계가 중국에 기여해주는 만큼 중국가요계에서 받아야 할 것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살펴보면 다른 영역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인다.
문화 사업을 상업적측면에서만 인식하는 상황에서는 한국문화계의 왜곡상황은 지속될 것이다. 


2010-05-14 오전 09: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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