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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중 정서'에 주한중국대사의 경고!
  • 신은별 칼럼니스트
  • 등록 2026-06-10 07:38:03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935575

한국일보한국일보

[단독] "협력 안 하면 중국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반중 정서'에 주한중국대사의 경고

신은별 기자

신은별 기자


<2> 중국 과학굴기 해부: 우리가 외면한 중국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인터뷰]
과학기술 협력 말하며 "객관적 인식 필요"
AI·바이오 강조... "양국 정상, 길 터줬다"
미국→중국 압박, '한국 동참 말라' 메시지도
"미래 산업의 전반적인 경쟁력에서, 중국은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지난 1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추스' 기고문

중국은 과학기술에 대한 자부심을 공공연히 드러낸다. 특히 미국의 규제와 압박 속에서도 기술 발전이 꺾이지 않았다는 판단은 대외 기조에 강하게 반영된다. 중국의 부상을 견제의 대상이 아닌 협력의 대상으로 바라보라는 메시지다.

한국을 향해선 특히 경쟁과 협력을 강조했다.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는 지난달 29일과 지난 2일 진행한 한국일보 인터뷰에서 "양국은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적극 확장·심화해야 한다"며 "협력 속에 경쟁하고, 경쟁 속에 협력하는 게 '뉴노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 12월 부임한 다이 대사가 과학기술을 주제로 한국 언론과 인터뷰한 것은 처음이다.

그러면서 "인식은 행동에 앞서는 법"이라며 "객관적 인식을 확립해야 올바른 행동을 취할 수 있다"고 했다. 한국 내 중국에 대한 경계심과 반감이 중국 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객관적 인식을 가로막고 양국의 협력 공간을 좁힐 수 있다는 우려를 드러낸 것이다.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2일 서울 중구 주한중국대사관에서 본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정다빈 기자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2일 서울 중구 주한중국대사관에서 본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정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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