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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왜 ‘문과’ 노벨상밖에는 못 타는가
  • 朴京範 소설가/철학수필가
  • 등록 2026-06-24 23:23:33
  • 수정 2026-06-24 23:34:05
  • 제 나라 말로 學問도 못하는 나라에서 무슨 기대를 할 수 있을까

일본과학자의 노벨상수상이 추가되었다(2008). 그동안 여러 과학상과 문학상의 수상자를 배출한 일본과학자와 문학가에 비해 한국에서는 평화상 수상 이후 침묵하고 있다. (追伸 : 물론 이후에 문학상은 탔다.)

물론 노벨상이 국력과 문화발전의 절대기준은 아니다. 하지만 노벨상에 견줄만한 뚜렷한 세계적 업적을 내세울 한국인이 많지 않고 노벨상탈락이 억울하다고 크게 주장할 근거도 그다지 없다는데서 한국의 지나친 노벨상결핍증은 準선진국을 자처하는 국가로서 다분히 문제점이 될 수 있다고 하겠다.

한국인은 영어의 關門을 넘어야 자연과학공부 가능

여러 복잡한 이유를 찾을 필요가 없이 자기나라 말로 學問을 할 수 없는 것이 이유이다. 일본의 한 수상자는 영어능력이 부족해서 외국학회의 초청도 못가고 여권도 없다고 한다. 한국의 경우 영어에 능통하지 않고는 자연과학을 공부할 수가 없다. 입학시험도 그렇지만 그게 아니라도 이미 대학에서는 영어수업이 실시된 지 오래다. 요즘 말하는 완전영어수업이 아니라도 오래전부터 有數의 국내 이공계대학은 영어교재를 채택하고 있고 시험답안도 영어를 사용하여야 제대로 쓸 수가 있도록 되어있다.

개혁은 政治經濟界뿐 아니라 學界에도 있어야

근래 몇몇 양심 있는 지도급인사가 이러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언론에서는 현실의 문제를 에둘러서 국가지원시스템 등과 같은 곁가지 문제 따위만 거론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직도 영어일색의 국내학문분위기에 대한 비판은 聖域인 것이다.

그것은 이미 사회전반에 퍼져있는 美國依存性 때문이다. 이제까지 미국을 자유로이 오갈 수 있는 수준의 人脈 혹은 財力의 배경을 가진 通美 계층만이 한국사회의 주류가 될 수 있었던 것에 관계있는 것이다. 이미 미국유학을 바탕으로 현재의 지위를 얻은 서울대 自然大學 등의 미국유학파교수들로서는 저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미 수십여년을 계속해왔던 영어수업을 버리기 어려울 것이다. 기득권타파와 체질개선은 정계와 재계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학계에서도 자체수술 혹은 정 어려우면 외과적 수술의 방법으로라도 체질개선이 필요할 것이다. (2008)

그림자료 제미니 Gemini

덧붙이는 글

물론 西方의 배려로 조만간 과학노벨賞도 탈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豫想은 합니다(2026 追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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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 프로필이미지
    muma2026-06-24 23:28:26

    물론 西方의 배려로 조만간 과학노벨賞도 탈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豫想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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