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취재] 버려진 씨앗에 새 생명을… 성동구 옥상 위 ‘자연정원’을 가다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버리는 참외나 수박의 씨앗들이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나는 특별한 공간이 있다. 성동구 리사이클링센터가 운영 중인 옥상 야외 정원, 일명 '커뮤니티 가든'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곳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버려지는 다양한 씨앗들을 모아 생명을 불어넣고, 이를 다시 지역 주민들과 나누는 독특한 커뮤니티 공간이다. 평소 가정 내 베란다 등 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작물 재배의 꿈을 접어야 했던 이들에게는 마음껏 식물을 기를 수 있는 꿈의 터전이 되어주고 있다. [01:10]
현장 관계자는 "이곳의 모든 생명은 버려지는 씨앗에서 시작되었다"라며, "언제든지 방문해 식물에 관심을 가져도 좋고,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는 기념으로 식물을 하나씩 나누어 드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01:34], [02:02] 아울러 유치원생부터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임을 강조했다. [02:23]
이 정원이 가진 가장 큰 가치는순환을 통한 '생명 존중 사상'의 실천에 있다.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은연중에 우리 마음속에 생명의 고귀함을 일깨우며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는 것이 이 공간의 궁극적인 취지이다. [02:34]
도심 속 섬처럼 자리 잡은 이 아름다운 옥상 정원은 식물과 환경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언제든 동참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두고 있다. [01:26]
整理 : 제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