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정취 가을 냄새, 사람 냄새
- 들깨 냄새에 향수 느끼면 진짜 촌놈, 불곡산 호명산 사이 산성마을에 가을 정취와 냄새 가득, 들깨 터는데 동네 97살 할머니가 지나가다 묻지도 않은 지난 삶을...
- 2026-10-18
- 소설 정약용 1
- 아버님 .....저 학연입니다 주무십니까? 아주 낯설면서도 익숙한 목소리에 약용은 몸을 일으켰다. 꿈결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요세 풍기가 있어 해갈탕을 끓...
- 2026-10-17
- 소방관은 재정의 빨대가 아니라 생명의 파수꾼이다 —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발언을 비판하며
-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이른바 '소방 재정 빨대' 발언을 듣고 귀를 의심했다. 추 지사는 지난 13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소방이 재정에 큰 부담을 준다는 ...
- 2026-10-17
- 2026.10.17《빛나는 별먼지》
- 《빛나는 별먼지》-미물의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만물을 이롭게 하는 방향을 향하여1. 별먼지라는 미물성과 빛이라는 가능성철학을 주제로 글을 나누는 공간...
- 2026-10-17
- “미국·중국보다 심각한 ‘환경 오염’” 한국인들 ‘꼴찌’ 굴욕…어쩌다 이렇게까지 [지구, 뭐래?]
- “미국·중국보다 심각한 ‘환경 오염’” 한국인들 ‘꼴찌’ 굴욕…어쩌다 이렇게까지 [지구, 뭐래?]김광우2026. 10. 16. 21:41서울 홍...
- 2026-10-17
- 장편소설_칸첸중가_025_조우 / 가족사진
- 조우.아일랜드 게스트 하우스에 가서 체크아웃하고 배낭을 알리멘트로 옮겼다. 세탁소에 맡긴 빨래와 침낭도 찾아왔다. 침낭은 깨끗해졌지만, 벤젠 냄새가 심...
- 2026-10-16
- 천왕성 발견과 조선· 중국 사회의 핵심적 변혁
- 1781년 천왕성(Uranus)의 발견을 전후한 1700년대 후반(18세기 후반)은 서양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의 조선과 청나라(중국)에서도 기존의 중세적·성리학적 지배 ...
- 2026-10-16
- "시로 일어나서 예로 서며 음악으로 완성한다"
- 공자 말씀으로, 시로 마음을 깨우고 예로 행동하고 음악으로 마음과 행동 조화시켜 인격을 완성한다 뜻. 이런 사람 말은 혼이 담겨 하늘도 호응해 (人聲應天), ...
- 2026-10-16
- 이종철의 속담철학: "자다가 봉창두들긴다."
- 사진은 제미나이우리말에 '자다가 봉창 두드린다'는 재미있는 속담이 있다. 봉창이란 옛날 집에서 방 안으로 빛이 들어오도록 벽에 낸 작은 창이다. 한...
- 2026-10-16
- 학문에는 정년이 없다— 초고령사회, 노년의 학자들을 왜 연구실 밖으로 내모는가
- 그림은 AI한국 사회가 본격적인 초고령사회에 접어들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2025년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의 20.3%를 차...
- 2026-10-16
-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 에세이철학 네트워크
- Chat GPT에게 를 알리는 글을 부탁해보았습니다. AI의 그림생각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 에세이철학 네트워크정보는 넘쳐나지만 사유는 빈곤한 시대, 철학과 일...
- 2026-10-15
- 장편소설_칸첸중가_024_하얀 고양이 / 귀신
- 하얀 고양이 하얀 고양이가 튀어나온 문 앞에 서서 춤추듯 비틀거리는 사람은 미셸인가 했더니 병수 형이었다. 병수 형인가 했더니 다시 미셸이었다. 이런 착...
- 2026-10-15
- 막셀 모스 선물론 강독 4
- 막셀 모스가 하마말의 시를 인용하면서 우리가 살펴 보았던 단어들 즉, 선물, 웃음, 기만, 거짓말(cadeau, rire, dol, mensonge)은 상호적인 호혜주의에 근거해서 나...
- 2026-10-15
- 이(理)와 기(氣) 사이
- 내가 조선 전기 성리학과 기묘사화를 배경으로 한 역사철학소설을 써 보았다. 2025년에 자전적 소설(대양미디어, 2025)을 썼는데, 이번에는 조선의 역사를 배경...
- 2026-10-14
- 막셀 모스의 선물론 강독 3
- On doit être un ami pour son ami et rendre cadeau pour cadeau on doit avoir rire pour rire et dol pour mensonge 사람들은 자신의 친구에게 친구가 되어야 하고 선물은 선물로 갚아...
- 2026-10-14
- 정치에도 수리 기사의 직업정신이 필요하다!
- 스마트폰 충전 단자에 문제가 생겨 서비스센터에 다녀왔다. 몇 번 들러본 곳이지만 갈 때마다 친절하고 수리도 확실하다. 담당 기사는 휴대전화를 분해해 충...
-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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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배 속의 정신사: 식민지 병합에서 역전까지(1910–2030)
- 국문 초록1910년 국권을 상실한 민족이 한 세기 만에 산업화·민주화·문화적 세계화를 동시에 이룩한 사례는 세계사에 드물다. 본고는 이 ‘역전의 100년’을 설명하는 심층 변수로서 ‘...
- 2026-10-13
- 논어의 인개념 분석을 통한 공자의 인성학
- 論語속에 仁 개념에 대한 고찰 논어 텍스트속에서 공자는 인간에 대한 존재론적 물음 즉 인간이란 무엇인가 하는 물음을 철학적으로 설정하고 인간의 존재론...
- 2026-10-13
- 함께 나누어 먹는 몸 , 함께 생각하는 몸 , 그리고 하나되는 감정들
- 함께 나누어 먹는 몸 , 함께 생각하는 몸 , 그리고 하나되는 감정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에게 ,당시 아직 결혼하지 않은 젊은 아테네 청년들이...
- 2026-10-12
- 논개의 몸에 대한 담론
- 개체로서의 한 인간의 지적 능력을 통계화하고 수량화하려는 의도에서 만들어 졌던 하나의 개념 장치였던 지능지수 만큼이나 1990년대에 미국에서 고안되었던...
- 202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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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지층과 웃지층: 겉지층과 곁지층- “윤구병 철학: 함께 이야기하기”
밑지층과 웃지층: 겉지층과 곁지층- “윤구병 철학: 함께 이야기하기”, 2026 10 31, 정암학당* 윤구병의 철학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공동의 장이 열렸다. 우리 철학이 가능한가라는 물음을 넘어서, 어쩌면 우리 시대에 우리 방법으로 철학하기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제시하는 것 같다. 제시하는 만큼이나 내용과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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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_칸첸중가_031_변복_대필 작가
변복 세 스님은 북인도 쿠시나가르_Kushinagar에서 석가모니 붓다 8대 성지 순례를 끝냈다. 한 스님은 쿠시나가르에 남고, 한 스님은 첫 순례지였던 네팔의 룸비니로 갔다. 무상 스님은 왔던 길을 되짚는 길을 택했다. ‘필설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천신만고’ 끝에 비하르주의 수도 파트나 외곽에 도착했을 때 무상 스님의 몰골은 말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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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 없는 인간과 아직 오지 않은 삶의 가능성
[에세이철학 네트워크=이득재 ]로베르트 무질의 『특성 없는 인간』에 대한 이야기 인간에게는 저마다의 특성이 있다고 여겨진다. 성격, 능력, 직업, 계급, 출신, 민족, 신념과 같은 것들이 한 사람을 설명하는 기준이 된다. 우리는 어떤 사람이 누구인지 묻고,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대답하기 위해 이러한 특성들을 동원한다. 사회 역시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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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와 팔당댐의 물 이야기
1. 두물머리로 모인 산과 물양평의 양수리에서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서 두물머리 양수(兩水)라는 이름이 붙었다.풍수에서 산이 가는 곳에 물이 가고 물이 만나는 곳에서 산이 멈춘다고 한다. 북한강과 남한강을 이루며 여기까지 달려온 산의 흐름을 살펴 본다.1.1. 한북정맥의 두물머리까지 산줄기조선 시대 전통 지리서인 『산경표(山經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