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의 아름다움, 사랑의 아름다움
- 비 오는 엊그제 북한산 진관사 한미산 흥국사를 아내와 둘러 보면서, 사람 사이의 아름다운 사랑을 실감, 어린 남매 안고 업고 절 찾은 젊은 부부, 우산 함께 ...
- 2026-08-25
- AI 이미지로 보는 한국 현대시#07 - 김현승 <가을의 기도>
- 가을에는기도하게 하소서…….낙엽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소서. 가을에는사랑하게 하소서…….오직 한 ...
- 2026-08-25
- AI 이미지로 보는 한국 현대시#06 - 이용악 <풀벌레소리 가득차있었다>
- 아버지의 죽음에대해 Father's last night우리 집도 아니고일가 집도 아닌 집고향은 더욱 아닌 곳에서아버지의 침상(寢床) 없는 최후(最後) 최후의 밤은풀벌레 소...
- 2026-08-25
- AI 이미지로 보는 한국 현대시#05 - 김현승.< 눈물 >
- 더러는 옥토(沃土)에 떨어지는 작은 생명(生命)이고저……흠도 티도 금가지 않은 나의 전체(全體)는 오직 이뿐더욱 값진 것으로 드리라 하올 제나의 가장 나아...
- 2026-08-25
- AI 이미지로 보는 한국 현대시#04 - 이상화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 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입술을 다문 하늘아 들아내 맘에는 내 혼자 온 ...
- 2026-08-25
- AI 이미지로 보는 한국 현대시#04 - 윤동주 < 별을 헤는밤 >
- 계절이 지나 가는 하늘에는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가슴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이제 다 못 헤...
- 2026-08-25
- AI 이미지로 보는 한국 현대시#03 - 김혜순 < 한강물얼고 눈내리던날 >
- 한강물 얼고, 눈이 내린 날강물에 붙들린 배들을 구경하러 나갔다.훈련받나봐, 아니야 발등까지 딱딱하게 얼었대.우리는 강물 위에 서서 일렬로 늘어선 배들...
- 2026-08-25
- AI 이미지로 보는 한국 현대시#02 - 김남조 < 雪木 >
- 나의 마음 속누구도 모르는 산등성에한 그루 설목을 가꾸어 왔습니다나뭇잎 지고시냇물마저 여위는 가을을최후의 계절이라 믿었던 어느 그 날,사랑하노라 사...
- 2026-08-25
- AI 이미지로 보는 한국 현대시#01 - 나희덕 < 푸른밤 >
- 너에게로 가지 않으려고 미친 듯 걸었던 그 무수한 길도 실은 네게로 향한 것이었다 까마득한 밤길을 혼자 걸어갈 때에도 내 응시에 날아간 별은 네 머리 위에...
- 2026-08-25
- 거친 마음 순화시키는 아름다움
- "중학생 때 공납금을 못내 선생님은 나를 집으로 돌려 보냈으나, 차마 집으로 갈 수 없어 근처 산으로 올라가 물 장난치거나 책을 읽다가 잠을 잤다. 그러다 한...
- 2026-08-24
- 쑥뜸과 마늘 구워 먹기
- 젊은 시절 한 때 인산 김일훈(仁山 金一勳, 1909~1992) 선생의 한의학에 심취한 적이 있었다. 내가 알던 친구 중에 한 사람이 이미 그의 의학에 빠져서 나에게도 ...
- 2026-08-24
- 오늘 더위 그친다는 절기 처서 9경
- 작은 더위(소서) 큰 더위(대서) 입추 지났으니 더위 그치는 처서(處暑곳처 아닌 그칠처, 더위서), 식물들이 성장 멈추고 모기 입도 삐뚤어진다는 요즘 고추 말...
- 2026-08-23
- "아름다움이 적을 이기느니라"
- 개혁 군주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를 명당 수원 화산에 모시고 수원을 정치 군사 상업 중심지로 만들려 성을 튼튼하고 아름답게 쌓으라 하명, 왜 아름답게 쌓...
- 2026-08-22
- 군사 지휘를 SNS로 즉흥 지시
- 주한미군사령관이 국방부 장관 방문 "한미훈련 대폭 축소 SNS서 봤죠?" 상대국 협의없이 제멋대로 하면 동맹, 지휘체계, 군사전문가는 왜 필요? 즉흥 공격했을 ...
- 2026-08-20
- 호랑나비 따라 꿀 빨면서 장자의 꿈
- 나비는 인기척에 민감한데 백일홍꽃 꿀 빠는 요 녀석은 계속 따라 다니며 찰깍대도 제 할 일에 충실, 1cm 넘는 대롱입을 꽃술 5~6군데 찔러 꿀을 빨고는 다음 꽃...
- 2026-08-18
- 性의 철학에세이(5)
- 먼저 통일교를 언급해본다. 통일교의 사상은 사랑을 정적인 충동이라고 하는 것이다. 좀 정확한 표현은 아니더라도 충동은 마치 우발적인 무언가를 저지를 때...
- 2026-08-17
- 왜 이런 신문기사가 눈에 띌까?
- 1.미국인은 폭발할까봐 안 다녔다는 청계천을 4년만에 복원한 이명박 회고록, 가스로 가득찬 복개 청계천 구멍 밑에 자란 개똥참외 보고 결심? 2.안중근 의사가...
- 2026-08-17
- 자세히 보면 재밌는 요즘 농원 9경
- 배추 모종 이만큼 자랐으니 옮겨 심을 땅 쇠스랑으로 파 고르는 중, 땅 파 먹는 농사 힘들어! 백일홍 한창, 참깨대 삼각으로 세워 말리는데 비오네. 메마른 마...
- 2026-08-16
- 내 우상이었던 김소월, 이광수, 심훈
- 문학을 좋아했던 중고교시절 김소월 시를 읊조리고 이광수의 무정, 심훈의 농촌계몽소설 상록수 읽으면서 주인공 박동혁, 채영신에 반했던 정서가 내 영혼의 ...
- 2026-08-14
- 절대와 상대
- Image from Gemini오늘 아침 식탁에서 아내와 나눈 이야기다. 며칠 전 아내가 찌게를 끓여 놓았는데 거진 5일 째 계속 먹다 보니 지겹다."이런 찌개 끓일 때 2-3일 분...
- 202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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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지층과 웃지층: 겉지층과 곁지층- “윤구병 철학: 함께 이야기하기”
밑지층과 웃지층: 겉지층과 곁지층- “윤구병 철학: 함께 이야기하기”, 2026 10 31, 정암학당* 윤구병의 철학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공동의 장이 열렸다. 우리 철학이 가능한가라는 물음을 넘어서, 어쩌면 우리 시대에 우리 방법으로 철학하기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제시하는 것 같다. 제시하는 만큼이나 내용과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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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_칸첸중가_031_변복_대필 작가
변복 세 스님은 북인도 쿠시나가르_Kushinagar에서 석가모니 붓다 8대 성지 순례를 끝냈다. 한 스님은 쿠시나가르에 남고, 한 스님은 첫 순례지였던 네팔의 룸비니로 갔다. 무상 스님은 왔던 길을 되짚는 길을 택했다. ‘필설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천신만고’ 끝에 비하르주의 수도 파트나 외곽에 도착했을 때 무상 스님의 몰골은 말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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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 없는 인간과 아직 오지 않은 삶의 가능성
[에세이철학 네트워크=이득재 ]로베르트 무질의 『특성 없는 인간』에 대한 이야기 인간에게는 저마다의 특성이 있다고 여겨진다. 성격, 능력, 직업, 계급, 출신, 민족, 신념과 같은 것들이 한 사람을 설명하는 기준이 된다. 우리는 어떤 사람이 누구인지 묻고,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대답하기 위해 이러한 특성들을 동원한다. 사회 역시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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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와 팔당댐의 물 이야기
1. 두물머리로 모인 산과 물양평의 양수리에서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서 두물머리 양수(兩水)라는 이름이 붙었다.풍수에서 산이 가는 곳에 물이 가고 물이 만나는 곳에서 산이 멈춘다고 한다. 북한강과 남한강을 이루며 여기까지 달려온 산의 흐름을 살펴 본다.1.1. 한북정맥의 두물머리까지 산줄기조선 시대 전통 지리서인 『산경표(山經表...